지드래곤 돌아오기, 다낭 공항, 터미널을 문화 접점으로 탈바꿈

2025년 6월 21일 하노이 미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적인 아티스트 지드래곤 의 공연에 대한 반응으로, 다낭 공항은 T2 국제선 터미널에서 "Welcome VIP" 특별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공항을 단순한 환승 지점이 아닌, 모든 승객을 "특별한" 손님으로 맞이하는 문화 접점으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활동입니다.

지드래곤의 상징인 데이지 이미지에서 감흥을 받아, 터미널 공간은 외관부터 대기실, 안내 데스크, 직원 유니폼까지 통일된 방식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는 한국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국제 팬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동시에 환대와 창의성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캠페인은 2023년 블랙핑크의 베트남 입국을 환영하기 위해 공항 터미널 전체를 핑크색으로 물들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Pink Terminal"의 성공에 이은 것입니다. 블링크 커뮤니티와 해외 방문객들 사이에 강력한 파급 효과를 만들어내며, 다낭 공항을 현대 엔터테인먼트 이벤트와 관련된 문화적 상징으로 만들었습니다.

다낭 국제 터미널 투자 운영 주식회사 (AHT)의 커뮤니케이션 및 대외 관계 책임자인 응우옌쑤언끼에우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희는 공항이 단순한 환승 지점이 아니라 감성적인 여정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드래곤과 같은 인기 문화 아이콘을 맞이하는 것은 관광객, 특히 젊은층과 소통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Pink Terminal"부터 "Welcome VIP"까지, 각 캠페인은 창의적인 정신을 담아 트렌드를 따라가면서도 다낭 공항의 친절하고 따뜻한 정체성을 유지합니다."

"Welcome VIP. Welcome G-Dragon." 공항 소셜 미디어에 게재된 이 캠페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수천 건의 상호작용과 긍정적인 댓글을 기록하며 빠르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캠페인은 국내뿐만 아니라 한국, 태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팬 커뮤니티와 사용자들이 게시글과 공유를 통해 국제 소셜 네트워크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는 이 캠페인의 영향력이 베트남을 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하며 감흥을 주는 다낭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기여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지드래곤의 개인경호원인 타이거 재호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베트남어로 감사 인사를 전하는 글을 올려 팬 커뮤니티 내에서 이 캠페인의 확산과 긍정적인 감정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이 캠페인이 진행된 T2 국제선 터미널은 스카이트랙스의 5성급 터미널로, 국제 기준에 따른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승객들이 자신만의 행정을 시작하고 마무리하며 기억에 남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적 접점이기도 합니다.